NH농협은행, 에이아이포펫과 반려동물 사업 협력 위해 맞손

한시은 기자

2024-05-08 13:05:32

8일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왼쪽)과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은행 제공
8일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왼쪽)과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반려인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8일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과 '반려동물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포펫은 AI기반 반려동물 건강체크 플랫폼 '티티케어'를 운영중으로 서울대 및 건국대 수의대학, 동물병원 등과 협업해 250만개 이상의 반려동물 데이터를 확보했다. 지난해 6월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반려동물 비대면 진료 실증 허가를 최초로 얻어 3월부터 비대면 진료를 개시한 국내 유일의 비대면 반려동물 진료 플랫폼 기업이다.

농협은행은 ㈜에이아이포펫과의 협력을 통해 하반기 중 NH올원뱅크에서 AI기반 자가 건강체크, 수의사 상담, 원격진료 등을 포함하는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간 서비스 연계, 각 플랫폼 내 교차마케팅, 반려동물 신사업 공동추진 등을 추진한다.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은 “1,200만 반려가족에 혜택을 제공하고자 본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인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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