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수원과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협약 체결

한시은 기자

2024-05-07 10:40:00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한은행 박의식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왼쪽)과 한국수력원자력 전대욱 경영부사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한은행 박의식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왼쪽)과 한국수력원자력 전대욱 경영부사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란 기업이 근로자에게 사내기금대여 등 자금 지원을 하는 경우 필요시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에 질권설정을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은 임직원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금 지원 과정의 업무 절차를 간소화해 비용은 줄어들고 복지 혜택은 강화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의 확대와 고객 수익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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