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일흔두번째 'KDB 따뜻한 동행' 실천

한시은 기자

2024-04-18 11:16:49

(왼쪽부터) 김은경 산업은행 사회공헌팀장, 박재석 구로경찰서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KDB산업은행 제공
(왼쪽부터) 김은경 산업은행 사회공헌팀장, 박재석 구로경찰서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KDB산업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8일 서울 구로경찰서에서 'KDB 따뜻한 동행' 72호 후원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피해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은행은 경찰청과 20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경찰청이 추천한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통해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가정폭력 피해가족의 지적장애 자녀 치료비용, 강력범죄로 가족을 잃고 부모의 빚을 대신 갚아온 20대 남매의 생활안정자금, 희귀난치성질환 투병 중인 폭력·학대 피해가족의 보금자리 마련비용 등으로 각 1천만원씩 총 3천만원이 지원된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72차례에 걸쳐 총 15억 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 및 자활‧자립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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