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2012년 제8회 창신제 공연에서 판소리 사철가 떼창 이후 자발적으로 구성된 5개 국악 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했다.
임직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에 가입해 전문 강사의 강습을 받고 익혀 정식 무대에 올랐다. 회사에는 △종묘제례일무(팔풍의 몸짓) △가곡(정가네) △판소리(판판세) △민요(민들래 합창단) △사물놀이(꿈을 굽는 사물놀이) 등 5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이날 열린 대전공연은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문)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평시조 태산이 높다하되와 남창가곡 우편 봉황대상이 공연되고, 판소리 인생백년과 사랑가가 떼창으로 불려졌다.
공연은 민요 아리랑과 뱃노래와 영남 사물놀이 후 종묘제례일무 정대업지무(영관)로 마무리됐다. 크라운해태제과가 매주 일요일 개최하는 영재한음(국악)회에 출연하는 화동정재 예술단(향발무 아박무 합설)과 춤빛무용단(진도북춤)도 함께 공연을 진행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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