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1분당 100잔씩 팔렸다

강지용 기자

2024-04-11 09:40:00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봄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한 ‘슈크림 라떼’가 누적 판매량 2,000만 잔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첫 출시한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슈크림의 달콤함과 진한 바닐라 풍미가 매력적인 음료로 올해 누적 판매량만 300만 잔을 넘어섰다. 이는 매장의 통상 영업시간 내 1분당 100잔씩 판매된 것이다.

특히 올해 ‘슈크림 라떼’의 2,000만 잔 돌파는 2017년 이후 출시된 스타벅스의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기도 하다.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를 아예 상시 판매로 전환해달라는 고객 요청에 부응하고자 판매 기간을 이달 말로 확장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슈크림 라떼는 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징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경청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음료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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