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청렴옴부즈만 위촉·첫 운영협의회 개최

강지용 기자

2024-04-01 16:50:00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올해 위촉된 청렴옴부즈만 위원들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전KPS 제공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올해 위촉된 청렴옴부즈만 위원들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전KPS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산업계와 학계 등에서 명성이 높은 전문가를 추천받아 외부위원 4인으로 구성된 ‘제5기 청렴옴부즈만’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한전KPS는 본사 혁신홀에서 이성규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청렴옴부즈만 위촉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향후 한전KPS 청렴옴부즈만은 사내 민원사무나 갑질 등의 처리과정 및 관련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한전KPS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문할 예정이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위원님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정의 의지로 정직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시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옴부즈만 의견을 수렴해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운영협의회에서는 민원 현황과 회사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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