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자, 몽골 국적 외국인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교육과정 개설

박경호 기자

2024-03-28 15:03:32

케이비자, 몽골 국적 외국인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교육과정 개설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외국인 종합 비자 서비스 케이비자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몽골 국적 외국인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KIIP)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지난 3월 28일 밝혔다.

영주권, 가족 초청이 가능한 취업비자 등 양질의 한국 장기 체류 비자를 발급받기 원하는 외국인은 사회통합프로그램이라는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미이수로 인하여 비자발급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의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외국인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니즈에 발 맞추어 케이비자는 몽골 국적 외국인 대상으로 온라인 사회통합프로그램 (KIIP)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국내 체류 몽골 국적 외국인은 5만명 이상으로 이 중 상당 부분 외국인이 E-9비전문취업비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E-9비자 보유 외국인이 가족을 초청하거나 무기한 국내에 체류하기 위해서는 E-7-4 숙련기능인력(점수제)비자로 변경해야 하는데 이와 같은 변경 과정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시험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케이비자는 몽골뿐만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장기 체류 비자로 전화를 원하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케이비자 이상욱 대표이사는 "외국인을 위한 비자서비스의 완성은 비자발급부터 서류대행 및 한국어 강의까지 외국인을 위한 비자발급 요건까지 한 번에 해결해야 한다”라며 “이번 몽골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다국적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한국어 교육 과정을 IP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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