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학 장학생’은 한전이 전국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장애인, 학생가장, 다자녀 등의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수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적우수자 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도 장학생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76개 대학교의 전기공학 전공 학생 98명을 선발했다.
한전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47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영위기 상황에서도 전력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전기공학 대학생의 등록금과 학습보조금 지원을 통해 우수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한전은 신규채용 확대 및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규채용 시 전기공학장학생에 대해 선발일로부터 3년 이내 기간 동안 서류전형 면제 1회 혜택을 부여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력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에너지산업에 있어 전기공학은 매우 중요한 학문”이라며 “미래 전력산업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전기공학의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창의적 마인드와 책임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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