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S배드민턴, 구암동 저소득 지역 아동에 라면 40박스 기부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군산시는 21일 군산S배드민턴이 라면 40여 박스(80여만 원 상당)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물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저소득 아동을 위해 구암동 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전달됐다.

시에 따르면 군산S배드민턴장은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제공하는 등 꾸준히 기부문화를 실천해왔다.

박주희·박예찬 대표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라면이 구암동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군산S배드민턴 박주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기부의 감동을 주민과 나누며 앞으로도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