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따르면, 파충류가 기본적으로 포유류보다 잔병치레가 많이 없기에 쉽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지만 개체의 습성 파악 및 온, 습도를 맞춰주지 못하거나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탈피를 하지 못해 건강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며, 도마뱀 사육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마뱀 사육의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담아낸 '도마뱀붙이 교과서'는 총 5장으로 이뤄져 있다. 1장에서는 도마뱀붙이 기초 지식과 사육의 매력, 도마뱀의 분류와 생태 등 사육 전 알아 두기 좋은 기초 상식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입양 후 사육준비, 사육장 준비, 은신처 및 장식품, 보온 기구 등 도마뱀 사육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3장에서는 사육 가이드와 사료의 종류, 먹이 주는 법, 슈퍼푸드 만드는 법, 유지 및 관리, 건강 체크 등 도마뱀을 건강하게 사육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았으며, 4장에서는 도마뱀붙이 번식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 5장에서는 도마뱀붙이 도감으로 종류별 도마뱀의 특징을 담았다.
이 외에도 Q&A를 통해 파충류 사육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역자는 "도마뱀 사육에 관해 상세히 서술한 이 책이 도마뱀을 키우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파충류 반려의 즐거움을 알고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