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 마중물,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땔감 나눔’

박경호 기자

2024-01-30 16:00:58

땔감 나누기 행사 / 사진=순천시 제공
땔감 나누기 행사 / 사진=순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아궁이를 사용해 겨울을 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배나무 전정 후 모아 놓은 가지들을 땔감으로 쓸 수 있도록 정리하여 1톤 트럭 4대에 실어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였다.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이삼열 위원장은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마중물 위원들과 함께 우리 면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최미선 낙안면장은 “올해 첫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중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의 꾸준한 활동을 응원하며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올해도 설 명절맞이 떡국꾸러미 나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홀몸노인 1:1결연 안부살피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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