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기후 현상으로 해충의 번식기가 빨라짐에 따라 오는 3월부터는 조기 기동방역반을 편성해 인구 밀집 지역인 시장통 주변과 하천, 물웅덩이, 수풀 등 전염병 발생 우려가 큰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기 발생이 높은 여름철(5월~10월까지) 모기 성충 방역작업은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서식처 일제 방제와 읍·면 방역반 합동으로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올바른 약품 사용과 효율적인 방역 방법을 마련해 방역소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 활동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방역 장비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방역 방법과 소독기 사용법 ▲장비의 작동 순서 ▲응급사항 조치법 ▲소독 작업 시 안전 관리 및 준수사항 ▲방역소독기의 배터리 방전 및 노즐 막힘 예방법 등 올바른 사용법 교육과 방역 장비 소모품의 교체·수리도 진행해 읍·면 방역소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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