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베트남 달랏 노선 취항…국적사 최초

강지용 기자

2023-12-21 10:19:15

김이배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제주항공 제공
김이배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제주항공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제주항공이 인천~베트남 달랏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자 국적항공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이다.

베트남 중부 고원에 위치한 관광도시인 달랏은 과거 프랑스인들의 휴양지로 개발된 도시다. 아름다운 경치와 연중 18~25도의 쾌적한 날씨로 ‘영원한 봄의 도시’, ‘꽃의 도시’로 불린다는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달랏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인천~다낭·냐짱(나트랑)·푸꾸옥·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등 총 6개 도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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