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2월 1위…"평판지수도 상승"

김수아 기자

2023-12-19 08:58:33

농심,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2월 1위…"평판지수도 상승"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한달간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농심 2위 오뚜기 3위 오리온 순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807만5,70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11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537만6,204개와 비교하면 13.18%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농심, 오뚜기, 오리온, CJ제일제당, 삼양식품, 하림, 동서, 롯데웰푸드, 매일유업, 풀무원, 대상, 빙그레, 동원산업, 남양유업, 한일사료, 대한제당, 동원F&B, 팜스토리, 삼양사, 샘표, SPC삼립, 사조산업, 샘표식품, 인산가, 사조대림, 대주산업, 서울식품, 고려산업, 마니커, 정다운 순이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농심 브랜드는 참여지수 24만8,101 미디어지수 59만5,600 소통지수 55만4,766 커뮤니티지수 164만6,016 시장지수 88만561 사회공헌지수 7만7,22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0만2,267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98만4,753과 비교해보면 0.44%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537만6,204개와 비교하면 13.18%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1.88% 하락, 브랜드이슈 4.09% 하락, 브랜드소통 16.92% 하락, 브랜드확산 22.77% 하락, 브랜드시장 1.44% 상승, 브랜드공헌 3.40%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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