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은 경상남도와 업무협약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지역 우량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지역 혁신 투자펀드에 참여 검토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으로, 우리금융은 서울 지역 2개, 베트남 1개 등 3개 디노랩 센터를 통해 현재까지 총 137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금융은 경상남도가 새롭게 조성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인 ‘G-스페이스 이스트 센터’ 내에 ‘디노랩 경남’을 운영한다.
앞으로 ‘디노랩 경남’은 경상남도와 함께 ‘G-스페이스 이스트 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조기정착을 위한 경영 자문, △우리금융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장단계별 투자자 매칭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기업금융의 핵심역량을 보유한 우리금융이 경상남도 스타트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디딤돌과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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