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사는 이날 상생협약서 체결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열사용 시설(중온수 배관) 긴급복구체계 구축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운영 데이터 및 신기술 교류를 통한 기술협력체계를 구성해 인천공항 내 열사용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인천공항 열사용 시설 긴급보수 필요 시, 한국지역난방공사 긴급자재보관소(평택 소재)를 이용해 자재를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설, 추석 등 명절기간 동안 열사용 시설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긴급복구업체를 지원을 통한 신속한 시설 복구가 가능해져 공항이용객과 입주시설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은 인천공항에너지에서 공급하는 지역난방을 여객터미널 등 주요건물의 냉난방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천공항 내에는 128km에 달하는 중온수 배관이 설치돼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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