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중에서는 '피지컬: 100'(15위)이 '러브 이즈 블라인드 시즌4'(17위)를 제치고 전세계 1위다. 한국 콘텐츠 중에서는 '더 글로리: 시즌1'에 이어 2위, 한국 예능 콘텐츠 중에서는 1위다.

더글로리는 1, 2위를 차지한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1'(8억1210만 시간)과 '지니 & 조지아: 시즌2'(6억6510만 시간)에 이어 해당 기간 넷플릭스 전체 영화·TV시리즈 가운데 시청 시간 3위(6억2280만 시간)에 올랐다.
이외에도 다른 한국 콘텐츠로는 지난 1월 공개된 '일타 스캔들'(2억3480만 시간)이 16위, 4월에 공개된 '닥터 차정숙'(1억9470만 시간)이 25위, '환혼: 파트1'(1억5530만 시간), '철인왕후'(1억5150만 시간), '환혼: 파트2'(1억5020만 시간), '나쁜엄마'(1억4670만 시간) 등이 50위 안에 있었다.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하며,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고 6주간 누적 시청 시간 1억 9,263만 시간을 기록한 글로벌 시청자들이 본 예능이다. 장호기 PD는 '피지컬:100' 시즌1 연출 후 MBC를 퇴사하고, 국내 최초 AI 메타버스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옮겨, CCO(Cheif Creative Official)로써 자사 글로벌 콘텐츠 레이블 '스튜디오27'을 총괄하고 있다. 시즌2를 준비 중이다.
한편, 넷플릭스는 그동안 28일간의 평균 시청 시간(전체 시청 시간을 작품당 러닝타임으로 나눈 시간)을 집계해 주간 인기 순위를, 작품당 공개 후 첫 91일간의 평균 시청 시간을 집계해 영어권과 비영어권 TV 시리즈와 영화 부문별 역대 최고 인기 작품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특정 6개월간의 누적 시청 시간을 집계해 전체 콘텐츠 순위를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연간 2회에 걸쳐 이런 형태의 시청 현황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 보고서에는 반기별로 최소 5만 시간 이상 시청된 모든 오리지널·라이선스 콘텐츠가 포함된다. 이날 공개된 첫 보고서에도 같은 기준으로 추려진 약 1만8000여 편이 포함됐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반기별 시청 보고서를 처음 공개한 이유에 대해 "더 투명한 정보로 창작자 및 업계에 넷플릭스 시청자에 대한 보다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넷플릭스가 처음 오리지널 작품을 제작하던 당시의 사업 규모는 지금보다 훨씬 작아서 이러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고 이런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 되기도 했지만, 넷플릭스가 성장하고 사업이 더 성숙함에 따라 접근 방식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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