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의 탑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 주관 하에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개최한다. 협회는 지난 1년간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출탑’을 수여한다.
롯데웰푸드는 서울, 양산, 평택, 대전 등 17개 공장을 갖추고 제과, 제빵, 육가공, 유가공, 가정간편식(HMR)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내수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파키스탄, 미얀마, 인도, 싱가폴,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기에 7개국의 글로벌 현지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법인 영업망을 통한 수출 확대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롯데웰푸드 전체 매출의 약 20%를 글로벌 사업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수출은 2021년 1,050억 원에서 지난해 1,330억 원으로 27%의 성장을 기록했다.
빼빼로를 앞세운 K-Food 수출 확대에도 힘썼다. 올해 뉴진스를 모델로 발탁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고, 필리핀을 중심으로 동남아를 비롯해 미국, 중동 등 50여 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글로벌 사업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부문의 모든 구성원이 다함께 한뜻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현지 법인을 비롯해 글로벌 코스트코 및 필리핀 S&R과 같은 대형 유통망을 통한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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