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진단, 양식수산물 감염병 진단, 작물 품종진단 관련 공동개발 합의

국립 호치민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는 지난 2004년 설립되어 약 200명의 생명공학 분야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으로, 지난 2015년 베트남 정부에 의해 국가 바이오 기술 전문 연구소로 지정되었다.
협약식은 에이아이더뉴트리진 기술진과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의 부연구소장인 Dr.Hà Thi Loan과 3명의 박사급 연구책임자 및 해외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판교 경기기업성장지원센터 1층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은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가 요청한 사업화 아이템인 △뎅기열 진단 △양식수산물 감염병 진단 △작물 품종진단에 대해 2년간 공동개발을 합의했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의 김수화 대표는 “베트남 제약바이오 시장은 현재 10조원 규모로, 인구 1억명을 기반으로 매년 10%씩 고속 성장하는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며 “베트남은 의료기기 9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소득과 비례하여 성장하는 바이오 시장의 특성을 감안하고 인구수를 고려할 때 우리에게 매우 가능성이 큰 시장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산하 연구소인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에서 LOP 기술의 혁신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인정하여 기술개발 먼저 요청해 이번 협약이 진행되었다. LOP 기술은 뎅기열과 같은 감염병 진단과 베트남 주요 수출용 산업인 양식 수산물 질병진단 및 특용작물의 품종식별 등 접목할 영역이 많으며 빠른 시간내에 현지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 하 티 로안 박사는 “LOP 진단기술은 매우 혁신적이고 이상적인 현장용 진단 기술이며, 베트남의 생명공학 연구분야 및 산업현장의 수요에 충분히 적용이 가능한 기술로서 기대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LOP분자진단 기술과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업을 병행 중인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은 지난 9월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AI4VN 2023 콘퍼런스를 통해 생성형 AI기반 신체측정 솔루션 'AI버추얼 인바디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 측은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활발하게 글로벌 사업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현재 베트남 이외 2개의 다른 아시아 국가와 판매 계약 및 LOP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 중이며,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24년 1분기까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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