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537만6,20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10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950만445개와 비교하면 11.87%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11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농심, 오뚜기, CJ제일제당, 오리온, 하림, 풀무원, 대상, 삼양식품, 동서, 롯데웰푸드, 매일유업, 대한제당, 팜스토리, 한일사료, 동원산업, 빙그레, 남양유업, 미래생명자원, 정다운, 동원F&B, 고려산업, 샘표, 삼양사, SPC삼립, 마니커, 이지바이오, 샘표식품, 대주산업, 우양, 팜스코 순이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농심 브랜드는 참여지수 20만1,905 미디어지수 46만6,284 소통지수 80만4,052 커뮤니티지수 142만6,217 시장지수 100만9,600 사회공헌지수 7만6,6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8만4,753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65만1,505와 비교해보면 9.13%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950만0,445개와 비교하면 11.87%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7.20% 상승, 브랜드이슈 7.83% 상승, 브랜드소통 4.79% 하락, 브랜드확산 27.72% 상승, 브랜드시장 0.56% 상승, 브랜드공헌 26.35%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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