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물물교환 플랫폼 ‘아나바다’, 올해 상반기 성과 공개

박경호 기자

2023-08-11 09:00:00

명품 물물교환 플랫폼 ‘아나바다’, 올해 상반기 성과 공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명품 물물교환 플랫폼 ‘아나바다’가 2023년 상반기의 성과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나바다는 중고 명품의 감정가를 책정하고 이를 통해 다른 중고 명품 혹은 이른바 ‘신상 명품’(새상품)으로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나바다 측에 따르면 기존의 명품을 매입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물물교환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으며 특히 지난 6월 명품 교환 간 소요된 추가 결제 금액 비중은 이용객 중 16%가 10만 원대 추가 결제로 새로운 명품을 교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다른 16%의 이용객은 명품을 교환하는데 추가 금액 100만 원 이상의 지출을 하였으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40%의 이용객은 30만 원 미만 추가 결제로 새로운 명품을 교환하였다고 설명했다.

아나바다 관계자는 “샤넬, 루이비통, 디올 등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 명품을 취급하는 플랫폼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통해 명품을 얻을 수 있는 점이 기존 명품 이용고객의 시선을 끈 것으로 보인다. 본 플랫폼에서 작년 대비 교환 명품 수는 1,100% 상승하였다”며 “예전에는 비싸고 질 좋은 상품을 오랫동안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명품을 구매하였다면 근래에는 유행에 민감해진 부분이 소비패턴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어 “내 명품이 팔릴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책정된 감정가를 통해 새로운 명품과 교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지난 6월 지갑 카테고리가 추가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추후 더욱 다양한 명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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