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마당놀이 민속공연 '네 눈 속의 불꽃' 공연

이병학 기자

2023-07-27 09:00:00

7월 28-2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전당 연지홀에서 개최

전주 마당놀이 민속공연 '네 눈 속의 불꽃' 공연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근현대사 속 우리 민속문화의 정체성을 담은 마당놀이 ‘네 눈 속의 불꽃’이 7월 28일, 29일 이틀간 한국소리문화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전주대표 전통공연단체 합굿마을이 선보이는 ‘네 눈 속의 불꽃’은 홀로 키운 삼대독자 손주가 혼례를 치르는 날 소천한 ‘소화할매’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혼례’와 ‘장례’가 동시에 벌어지며 마을 사람들이 보이는 난장판은 풍물연희, 민속, 퓨전국악, 퓨전민요, 민속댄스컬 등 뮤지컬 요소로 표현되어 유쾌함을 자아낸다.

작품은 부모가 자식을 위해 마지막으로 주관하는 ‘혼례’와 자손이 주관하는 ‘장례’ 이후의 이야기를 아우르며 한 세대가 일생의 고비를 넘기고 다음 세대에게 세상을 물려주는 과정을 조명한다.

합굿마을 측은 “동학 시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살아 온 ‘소화할매’의 경쾌한 저승길은 근현대사 속 우리 민속문화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있다”며 “혼례식 전, 후로 함을 들고 다니며 신랑을 놀리던 모습과 같이 옛 민속문화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온라인 네이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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