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서비스 공급자 선정은 공공기관에서 신속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위해 경쟁입찰방식이 아닌 수의계약이나 카달로그 계약 진행이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시스템이다.
BEMS은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을 말하며, 빌딩의 에너지 및 안전을 관리하는 서비스가 디지털서비스-융합서비스로 등록된 것은 KT에스테이트가 최초다. 이에 따라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는 KT에스테이트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관제플랫폼과 Cloud방식의 BEMS 서비스로, 현재 국내 약 450여개 빌딩을 원격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는 ▲건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정형 ▲건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절감을 유도하는 ‘종합형’ ▲제로에너지건출물인증에 맞춰 BEMS 인증을 획득하는 ‘인증형’으로 구성돼 있다.
그간 공공기관에서는 BEMS를 구축하더라도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 선임이 어려워 시스템을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를 도입하게 되면 실질적인 에너지 및 탄소절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의 빠른 사고 인지 및 통합관제센터서의 안전 관제 이중화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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