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K-패키지 앞세워 글로벌 무대 나아간다…"인바운드 5,000만 목표"

최효경 기자

2023-06-20 11:27:31

이미지=인터파크트리플 제공
이미지=인터파크트리플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인터파크가 ‘인터파크트리플’로 사명을 변경, K-트래블을 앞세워 인바운드 5,000만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글로벌 콘텐츠 허브 ‘인터파크’와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플랫폼 ‘트리플’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원톱 테크 여행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트리플은 K-콘텐츠와 상품 기획력에 트리플의 AI 기술을 더해 국내부터 글로벌 여행까지 모두 아우르는 ‘K-트래블의 중심’이 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앞으로 5년 안에 한국을 찾는 글로벌 관광객 5,0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이며 이를 통해 국내 경제 발전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 지역 양극화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인터파크트리플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연, 스포츠, 전시 등 독보적인 K-콘텐츠를 활용한 K-패키지 여행 상품 발굴에 돌입한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가고싶은 여행지'로서 자리잡은 한국을 더이상 낯선 국가로 국한되지 않게 하기 위해 양양, 무안, 청주 등 지역 국제공항과 연계한 지자체별 패키지 기획을 통해 다양한 한국 지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AI 기술을 활용한 인바운드 여행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파크트리플은 야놀자가 보유한 인벤토리,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가별 여행 콘텐츠를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이를 통한 야놀자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최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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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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