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상반기 글로벌 AI 학회에 61건 논문 채택

최효경 기자

2023-06-13 10:09:55

이미지=네이버클라우드 제공
이미지=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올해 상반기에 글로벌 AI 학회들에서 61개의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초거대 AI 분야에서 주요 연구들이 학회 채택을 넘어 ‘베스트 페이퍼(Best Paper)’, ‘상위 25% 연구(Notable Top 25%)’에도 선정됐으며, 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AI 관련 연구 총 20개가 글로벌 학회에 게재 승인됐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네이버클라우드는 초거대 AI 기술 생태계 발전부터 서비스 적용,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를 발표했다.

먼저 이미지 생성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 지표를 제안한 연구는 머신러닝 분야 세계 1위 학회인 ICLR(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2023에서 논문 리뷰 점수 기준 ‘상위 25% 연구’에 올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연구를 통해 초거대 AI가 생성한 이미지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측정하는 지표를 소개했으며, 이는 더욱 발전된 초거대 이미지 생성 모델이 만들어지는 기반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경량화 연구도 글로벌 머신러닝 학회(ICML 2023,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에 채택됐으며 네이버클라우드는 한층 고도화될 네이버의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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