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본지는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4분기 국내 홈쇼핑 7개사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
검색 대상 홈쇼핑은 4분기 포스팅 수 순으로 ▲롯데홈쇼핑(㈜우리홈쇼핑, 대표 김재겸) ▲CJ온스타일(㈜CJENM, 대표 강호성, 윤상현) ▲GS SHOP(㈜GS리테일, 대표 김호성) ▲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 대표 정규선, 임대규) ▲홈앤쇼핑(㈜홈앤쇼핑, 대표 이원섭,이일용) ▲NS홈쇼핑(㈜엔에스쇼핑, 대표 조항목) ▲공영쇼핑(㈜공영홈쇼핑, 대표 조성호) 등이다.
분석 결과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2만2,659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홈쇼핑 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직전분기인 지난해 3분기 조사에서 롯데홈쇼핑은 1만8,305건의 정보량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4분기엔 정보량 증가와 함께 최다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1만2,841건을 기록한 GSSHOP이 차지했다.
GSSHOP은 지난 조사에서 1만9,290건으로 최다 관심도를 기록했지만 이번 분기 정보량 감소와 함께 두 계단이나 떨어졌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3분기 1만2,396건으로 4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분기에도 1만2,473건을 기록하며 같은 순위를 나타냈다.
이어 홈앤쇼핑이 7,145건으로 뒤를 이었다. 홈앤쇼핑 역시 지난 조사에서 8,844건을 기록한 데에 비해 정보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6위는 7,124건의 정보량을 기록한 NS홈쇼핑이 차지했다. NS홈쇼핑 역시 직전 분기와 같은 순위를 이어갔다.
지난 3분기 1,346건으로 정보량 최하위권을 기록한 공영쇼핑은 이번 4분기에서도 1,565건을 기록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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