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증원은 지난 2017년,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거부감 등을 줄이기 위해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나눔이와 이음이’를 만든 바 있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기부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소아 이식대기자가 등록된 병원을 중심으로 전국의 13세 이하 소아 이식대기자 약 250명에게 인형이 전달될 예정이다.
대표로 진행하는 이번 서울대학교병원 기부 행사에는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원장, 이남준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장뿐만 아니라 신장이식을 기다리는 22개월 환아가 생명나눔 인형을 직접 전달받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참석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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