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저가 상품을 위해 전략적으로 플랫폼을 선택하는 ‘체리슈머’가 여행시장에도 등장했다.
체리슈머는 2023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한정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알뜰하게 소비하는 전략적 소비자를 말한다.
여기어때는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성을 느끼는 상품군은 항공, 숙박 등 ‘여행 상품(93.5%)’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으며 이유로는 ‘실제 최저가인지 확신할 수 없어서’라는 응답이 44.4%로 가장 높았고, ‘큰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최저가 할인율이 중요(42.7%)’하다는 응답과 ‘수요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상품(24.8%)’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50.2%가 최저가 보상제 상품이라면 최저가라고 믿는다고 답했으며 최저가 보상제 상품이 있다면 더 이상 여러 플랫폼에서 가격 비교하는 수고를 하지 않고 바로 구매하겠다는 응답도 83.9%로 높게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고객 경험 관리 설루션 ‘피드백’을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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