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해당 프로그램이 올해 3년 째 진행 중이며, 시설종사자의 소진예방 및 역량강화를 통해 보호대상아동들에 대한 건강한 양육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작년에 비해 2배 많은 인원인 122명의 시설종사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올해 진행된 프로그램은 시설종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명상 및 힐링 프로그램, 아동양육기술, 놀이지도법 등 양육시설 종사자가 보호대상아동들의 양육 시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마친 후 조사한 결과 참여자의 만족도는 90% 이상, 회복탄력성 사전/사후 조사결과도 8점 가량 높아져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설 종사자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며 내 생각을 들어주고 공감 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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