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문화재단은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역량 있는 영화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한국 단편영화계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을 후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감독이 기획 및 제작하는 감독 중심 영화제로 오는 27일~11월 2일 7일 간 충무아트센터,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에서 CJ문화재단은 △아시아 단편영화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 △영화산업 전문가 강연 ‘스토리업 특강’을 개최하고, 단편영화 시상식에서 △’CJ문화재단 밝은 미래상’도 수여한다. 상영회와 강연은 11월 1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에서는 △칠흑(한국, 이준섭 감독) △축복받은 땅 Blesses Land(베트남, 팜 응옥 란 감독) △정신차려 Stay Awake be ready(베트남, 팜 티엔 안 감독) △작은 용사 Little Warrior(중국, 두만 부얼리에스한 감독) △산 아래 야수 Monsters never know(중국, 양밍 감독) 등 5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산업 전문가의 마스터 클래스 ‘스토리업 특강’이 영화제와 연계해 열리며 단편영화 시상식 ‘THE CMR Awards’에서 ’CJ문화재단 밝은 미래상’을 수여해 한국영화를 이끌어 갈 신인 감독도 지원한다.
‘THE CMR Awards’는 오는 11월 2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며, 네이버 TV와 유튜브 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스토리업’과 함께 단편영화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한국영화의 창작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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