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2022년 어촌뉴딜사업지에 대하여 서면평가, 현장평가, 민·관 합동 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50개소를 선정하였고, 대상지별로 기본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 심의를 받게 되는 대상지는 보령시 녹도항, 열호항, 서산시 간월도항, 홍성군 어사항 총 4개의 항으로, 올해 3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지역협의체 회의 및 현장 자문을 거쳐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보령시 녹도항은 총사업비 65억 원으로 △녹도항 어항 환경개선, △녹도 어울림 센터, △어장진입로 조성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 97억 원이 투입되는 열호항은 △도제형 방파제 신설, △공동작업장 신축, △여르문이센터 신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 검토를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서산시 간월도항은 총사업비 73억 원으로 △방파제 연장(50m),△어구 어망 창고, △공동작업장, △활성화 기반 시설 구축, △홍보관과 마을 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홍성군 어사항은 총사업비 84억 원으로 △어구 보관창고, △선착장 정비와 어선 접안시설 조성, △주차장 정비, △노을공원 리모델링, △해안가로 경관 정비 등의 사업이 기본계획에 담겨 있다.
공단 박경철 이사장은 “이번 충남권역 4개 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지역협의체 구성, 현장 자문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 연차 사업을 통해 충남권역 어촌을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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