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활동, 신속한 출동·진화 태세 확립

군은 지난 2월 진화 인력과 각종 장비를 일원화할 수 있는 산불 대응 센터를 완도읍 소가용리 일원에 지상 2층 규모(287㎡)로 건립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 체계 구축 등 산불 대응 태세를 갖췄다.
주요 산불방지 대책으로는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원천 봉쇄하고자 관내 전 산림에 대해 인화 물질 휴대 금지 등 산불 예방 금지 행위 공고와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완도 상왕산 등 10개소의 산림에 대해서는 각각 입산 통제 및 등산로를 폐쇄하여 집중 관리한다.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를 민간 업체와 계약, 수시로 산불 예방 공중계도 비행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진화할 수 있도록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주원인인 불법 소각 기동 단속을 위해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32명을 선발, 주요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소각 행위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조심 강조 기간 동안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신문에 산불 예방 홍보문 게재 및 주요 등산로 입구에 현수막을 부착하여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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