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식품 상장기업 62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228만6,77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432만1,182개 대비 18.71%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분석해 브랜드 빅데이터 조사를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했으며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와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8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CJ제일제당, 오리온, 오뚜기, 풀무원, 롯데제과, 하림, 동서, 농심, 대상, 한일사료, 삼양식품, 매일유업, 대한제당, 빙그레, 팜스토리, 정다운, 고려산업, 남양유업, 대주산업, 이지바이오, 서울식품, 선진, 크라운제과, SPC삼립, 사조동아원, 롯데푸드, 동원F&B, 동원수산, 한성기업, 미래생명자원 순이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은 참여지수 19만1,587 미디어지수 55만8,563 소통지수 31만5,412 커뮤니티지수 97만4,991 시장지수 224만6,399 사회공헌지수 4만7,177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433만4,130이 나타났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99만9,211에 비해 8.37%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의 세부 분석으로는 브랜드소비 36.68% 하락, 브랜드이슈 25.77% 하락, 브랜드소통 23.14% 하락, 브랜드확산 19.71% 하락, 브랜드시장 13.18% 상승, 브랜드공헌 24.15%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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