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지사는 9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미하엘 라이펜슈툴 독일대사와 만나 “유럽연합(EU) 국가 중 우리나라와의 교역규모가 1위인 나라가 독일”이라면서 “분단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와 독일이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10월 열리는 Let’s DMZ 평화 걷기 행사에서 경기도와 독일이 함께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라이펜슈툴 대사를 초청했다.
이에 대해 라이펜슈툴 대사는 “초청에 감사드리며 독일의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나누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그는 현재 경기도와 경제우호협력 지역인 바이에른주에 대해 소개하며 “양 지역이 강점을 가진 배터리, 반도체, 수소에너지, 새싹기업, 미래기술 분야 등에 교류 협력을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라이펜슈툴 대사는 지난 2020년 8월 주한 독일대사로 부임했으며, 주 이스탄불 총영사(’18~’20), 주 카이로 대사관(’09~’12)에 근무한 경력을 가진 외교 전문가다.
한편 김 지사는 최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도 만남을 갖고 도와 영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광폭 외교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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