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영국 윔블던 뉴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는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와 팀을 이뤄 엘리제 메르텐스(벨기에), 장 슈아이(중국)를 6-2, 6-4로 꺾으며 승리했다. 크레이치코바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과 복식, 올해 초 호주오픈 여자 복식 부문을 석권했으며, 이번 영국 대회에서도 여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를 포함, 휠라가 그룹 차원에서 공식 후원하는 글로벌 선수 23명 중 13명이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여자 단식 부문에서는 휠라 후원 선수가 우승(애슐리 바티, 호주) 및 준우승(카롤리나 플리스코바, 체코)을 모두 차지한 바 있다.
휠라는 현재 글로벌 그룹 차원에서 세계 정상급 총 23명의 테니스 선수를 공식 후원 중이다. 올해 초 발표한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 '위닝 투게더'를 통해서도 테니스를 핵심 종목으로 지정해 지속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도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테니스 관련 제품군을 보다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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