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 신평리 출신인 김보선 대표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2013년부터 10년째 매년 성금을 전달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북면 면민의 날 제전위원회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보선 대표는 “면민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살기 좋은 북면을 만드는 데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북면 신평리 출신인 김 대표는 북면초와 호남중, 정읍고를 졸업했다. 1988년 신광실업을 설립한 이후 1998년 해태상사(주)에서 ㈜코튼클럽을 인수해 회사를 운영하며 자수성가했다.
㈜코튼클럽은 속옷 업계 최초 4천억원 매출 달성에 근접했으며, 현재 국내 속옷 시장 점유율 1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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