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2022 경기문화예술재단의 모든예술 31 사으로 선정됐으며 고전문학 ‘한시’를 소재로 창작한 음악들로 구성된 공연으로, 판소리 이성현, 가야금 박신혜, 아쟁 신정민 송현우, 건반 이현진이 연주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기생 ‘황진이’의 한시 ‘소요월야사하사’를 비롯해 고려시대, 신라시대 최치원의 ‘추야우중’, 조선시대 정철, 허난설헌 등 이들이 남긴 작품들을 사극풍, 국악가요, 발라드,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재탄생시켰다.
타래의 대표 이현진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한자로 구성된 시이지만, 한글로 풀고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편하게 듣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며 ‘판소리와 국악기를 바로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공연은 안성시 내 한옥카페 3곳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공연'으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문의는 타래(TALE) 인스타그램이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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