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더리스는 게임 IP를 활용한 실험적인 예술 창작을 지원해 게임의 문화 콘텐츠적 가치를 확산하고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넥슨재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제1회 공모전은 ‘게임과 전통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해 서류 및 PT 심사 등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현대연희 prototype21’, ‘플레이 오케스트라(Play Orchestra)’, ‘보쏘(BOSS5)’ 세 팀이 최종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1월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세 팀의 쇼케이스 공연을 실시했다.
예술·게임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 14명과 관객 심사단 100명이 참여한 쇼케이스에서 세 팀은 넥슨의 대표 IP를 씻김굿, 마당놀이, 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전통 예술과 접목한 공연을 선보였다. 현장 심사 결과 메이플스토리 대표 몬스터 ‘슬라임’을 추모하는 전통연희 공연을 펼친 ‘현대연희 prototype21’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쇼케이스에 이은 이번 본 공연과 갈라 공연은 각각 11일과 1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진행된다.
공연 티켓 예매는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전 좌석 1만원으로 넥슨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얻는 티켓 수익 전액을 공익 목적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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