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총사업비 5400억 원 투입,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지원·육성 인프라
ㅣ본격 심의 거쳐 8월 최종 결정 예정
![K-바이오 랩허브 조감도 [사진=인천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12709522608644f98d71351e106248205210.jpg&nmt=23)
국비 3324억 원 등 총 54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신약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 창업기업 특화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인천, 경남, 대전, 충북, 전남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후보지를 평가한 결과, 지난해 7월 6일 인천을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최적지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인천시와 중기부 등은 매주 관계기관 회의, 전문가 자문 및 관련시설 방문 등을 통해 기획보고서 완성도 제고에 노력하였고 지난해 12월 2021년도 제4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심사를 요청했다. 이후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대면회의 참석, 자료 제출 등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이라는 쾌거와 함께 본사업 추진의 원동력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7개월 동안 본격적인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과정을 거쳐 올해 8월 중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시는 최종 평가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 “그동안 자생적으로 이뤄진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처음으로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통해 미래의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시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서 K-바이오 랩허브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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