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주파수 추가할당은 소비자 편익 최우선 고려해야"

심준보 기자

2022-01-04 17:11:00

LG유플러스, "주파수 추가할당은 소비자 편익 최우선 고려해야"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가 4일 주파수 추가할당은 소비자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더케이호텔에서 '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을 공개하고 개최한 공개토론회와 관련, 입장문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또한 "현재 5G 상용화 이후 2년이 지났지만 인구밀집지역뿐만 아니라 지방, 실내 등 품질 논란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추가 할당으로 소비자 편익이 증가할 것이 확실하다면 통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20㎒ 할당은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주파수는 어떤 회사가 할당받더라도 소비자 편익 증진과 5G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통신사간 네트워크 품질이 대등해야만, 사업자는 품질과 서비스 경쟁을 치열하게 할 것이며 소비자의 사업자 선택권이 넓어지고 5G 공동구축으로 지역별 이용자 차별 해소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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