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필리핀 국방부로부터 5,830억원 규모 3,100톤급 초계함 2척 건조계약을 수주한지 일주일만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1만 5,000TEU급 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6척,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 4,000입방미터(㎥)급 대형 LNG운반선 1척,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으로,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또 이번에 함께 수주한 피더 컨테이너선 3척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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