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독자들, 올해 최고의 책 ‘조국의 시간’·최고의 음반 'Butter' 선정

심준보 기자

2021-12-30 09:24:29

인터파크 2021 최고의책 순위 이미지
인터파크 2021 최고의책 순위 이미지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인터파크가 독자들의 100% 투표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과 음반을 선정하는 행사인 '2021 최고의 책&음반'에서 ‘조국의 시간(한길사)’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27일 정오까지 진행된 '2021 최고의 책&음반' 독자 투표에서는 판매량 분석과 전문 MD들의 선별 과정을 거쳐 선정된 20종의 후보 도서와 20종의 음반을 대상으로 총 24만5,875건의 투표가 이루어졌다.

이 중 ‘조국의 시간’은 최다 득표인 총 1만6,113표를 얻었다. 올해 5월 출간된 ‘조국의 시간’은 2019년 8월 9일, 저자가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건을 정리한 회고록으로 출간한지 하루 만에 10만 부의 판매고를 올려 화제가 됐다. 또한 5월 넷째 주부터 6월 말까지 연속 6주간 인터파크의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위는 오은영 박사의 육아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김영사)’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 모건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 ‘돈의 심리학 (인플루엔셜)’이, 4위에는 매트 헤이그의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인플루엔셜)’, 5위에는 김재식 작가의 에세이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2021 최고의 음반'은 BTS의 ‘Butter’가 최다 득표인 총 13만6,709표로 1위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2위는 양준일의 ‘Day By Day’가, 3위에는 2PM의 7집 ‘MUST’가 올랐다. 또 4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2집 ‘NOEASY’, 5위는 하성운의 ‘Sneakers’에게 돌아갔다.
인터파크 독자들, 올해 최고의 책 ‘조국의 시간’·최고의 음반 'Butter' 선정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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