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식품업계 관심도 1위…'동서식품' 호감도 '톱'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최근 84일 동안 7개 주요 식품업체 들에 대한 정보량 조사 결과 '농심'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27일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1일부터 12월23일까지 7개 식품업체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 대상 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농심(대표 신동원 박준)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 ▲풀무원(대표 이효율)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 ▲남양유업(대표 이광범) ▲동원F&B(대표 김재옥)▲동서식품(대표 이광복) 등이다.

분석 결과 이 기간 온라인 포스팅수 1위는 '농심'으로 총 11만912건을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오뚜기'가 8만7693건이었으며, '풀무원' 5만2911건, 'CJ제일제당' 4만6892건, '남양유업' 2만7185건, '동원F&B' 1만1514건 순이었다.
'동서식품'이 9054건으로 7개 식품업체 중에서는 가장 적었다.


7개 식품업체 중 가장 높은 소비자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동서식품'이었다.

'동서식품'은 관심도는 가장 낮았으나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서 73.88%로 높은 순호감도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풀무원'으로 68.23%를 기록, 관심도와 호감도 모두 순위가 높았다.

이어 'CJ제일제당'이 59.82%, '오뚜기' 55.58%, '동원F&B' 48.35%를 기록했다.

관심도 1위 '농심'은 순호감도 37.23%를 기록했다.

'남양유업'은 순호감도 25.28%로 7개 식품업체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식품업체를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 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