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업계 첫 ‘블록체인 제약물류시스템’ 구축…"보안성 고도화"

심준보 기자

2021-12-19 09:05:00

CJ대한통운의 물류시스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정보전략팀 직원이 블록체인으로 의약품 제조‧물류‧유통 전과정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블록체인 제약물류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의약품 운송경로와 사용기관, 수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의약품을 실은 차량의 온도 데이터도 보여줄 수 있다. / 사진 =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의 물류시스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정보전략팀 직원이 블록체인으로 의약품 제조‧물류‧유통 전과정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블록체인 제약물류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의약품 운송경로와 사용기관, 수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의약품을 실은 차량의 온도 데이터도 보여줄 수 있다. / 사진 = CJ대한통운 제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의약품 유통관리 기준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 더욱 고도화된 제약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19일 CJ대한통운은 블록체인 기술로 의약품의 제조‧물류‧유통 전과정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블록체인 제약물류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CJ올리브네트웍스, AWS(아마존웹서비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분산 저장 및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의약품 유통 과정 데이터의 위변조나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축적‧관리해 의약품이 최상의 품질로 의료기관 및 환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

CJ대한통운은 직접 수행하는 물류 과정뿐 아니라 의약품 생산일자, 유통기한, 사용시간 등 제조‧유통‧접종 단계 데이터도 기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의 운송경로와 사용기관, 수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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