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강동구청장 관심도 톱…채현일 구청장·이동진 구청장 순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산하 25명의 구청장 가운데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관심도(정보량=온라인 포스팅 수)이 가장 많은 구청장은 이정훈 강동구청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본지는 서울시 25개 구의 구청장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기간 '관심도를 빅데이터 조사했다.

참고로 공직선거법 제53조 5항에 따라 서울시 25개 구청장 중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과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이 내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달 8일과 9일에 각각 사퇴했으며 이에따라 강필영 종로구 부구청장과 천정욱 서초구 부구청장이 현재 구청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따라서 본지는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과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조사 방법은 '이름 + 구청장'으로 두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수치는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
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이며 조사대상 사이트 수는 총 22만개이다.

조사 결과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4만332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3만5169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동진 도봉구청장 3만4302건, 정원오 성동구청장 3만3601건, 김수영 양천구청장 3만3271건, 유동균 마포구청장 3만1131건, 유성훈 금천구청장 3만0370건, 박성수 송파구청장 2만9956건, 박준희 관악구청장 2만8360건, 류경기 중랑구청장 2만4681건, 김미경 은평구청장 2만4377건, 성장현 용산구청장 2만4366건 순이었다.

이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2만4266건, 김선갑 광진구청장 2만3437건, 이승로 성북구청장 2만2226건, 오승록 노원구청장 2만1832건, 이성 구로구청장 2만1202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2만1189건, 정순균 강남구청장 2만0588건, 노현송 강서구청장 1만8895건, 박겸수 강북구청장 1만8628건, 서양호 중구청장 1만8385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1만1928건으로 정보량이 가장 적었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