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h tv' 올 3분기 IPTV중 관심도·호감도 모두 1위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국내 3개 IPTV를 대상으로 올 3분기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olleh tv'에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본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3대 IPTV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대상 IPTV는 3분기 관심도(정보량) 순으로 ▲olleh tv(㈜케이티 대표 구현모) ▲U+ tv(㈜엘지유플러스 대표 황현식) ▲B tv(SK브로드밴드㈜ 대표 최진환) 등이다.

단 조사시 IPTV 3사 모두 각각 스카이라이프, 헬로비전, 티브로드 등을 검색어에 포함했다.

조사결과, 'olleh tv'가 총 8만3407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U+ tv' 5만5198건이었다.

'B tv'가 2위와는 근소한 차이로 3개 IPTV중에서 가장 정보량이 적었다. 'B tv'의 정보량은 5만3453건이었다.

3개 IPTV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olleh tv'가 61.08%로 관심도에 이어 순호감도 순위 역시 가장 높았다.

이어 'B tv'가 55.23%로 2위를 나타냈다.

순호감도 3위 U+ tv는 50.42%로 가장 낮았으나 2개 IPTV와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었다.

참고로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들이 있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포스팅에 긍정어나 부정어가 포함돼있더라도 그 감성어가 해당 IPTV를 반드시 겨냥하거나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수 없으므로 트렌드 참고자료로 감안하면 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