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플러스 아쿠아듀오, 남양주 취약계층에 연 7200만원 상당 기부한다

심준보 기자

2021-10-21 09:00:00

조광한 남양주 시장(왼쪽 세번째)과 오교선 샤워플러스 아쿠아듀오 대표(왼쪽 네번째) 등 남양주시와 샤워플러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샤워플러스
조광한 남양주 시장(왼쪽 세번째)과 오교선 샤워플러스 아쿠아듀오 대표(왼쪽 네번째) 등 남양주시와 샤워플러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샤워플러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경기도 남양주 소재 필터 샤워기 전문 제조업체 샤워플러스㈜ 아쿠아듀오(대표 오교선)가 지난 18일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연간 72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 등의 지속적인 후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샤워플러스㈜의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 장학금 형식으로 분기별로 3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며, 매월 500만 원 상당의 업체 제조품(샤워 헤드, 세면대 헤드 등 1년 치 사용분) 등도 역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오교선 샤워플러스㈜ 대표는 "감염병 사태 속에서 취약계층 분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미래의 자산인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후된 수도관을 통해 나오는 수돗물을 정수 시키는 필터 샤워기나 주방, 세면대 헤드 교체 등 후원물품들이 학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내 기업인 샤워플러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제조품을 전달하는 등의 정책은 남양주시에서도 추진하는 ESG 경영에 부합한다”며 “샤워플러스가 지역사회문제와 이슈 등에 관심을 갖고 이윤을 기부하며 공익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의 가치를 높이는 윤리 경영을 통해 지역 사회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샤워플러스는㈜는 지난해 12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장애인 시설에 백미 343포와 필터 샤워기 200개를 지원하고 복서 최현미 선수와 아토피협회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샤워플러스㈜ 아쿠아 듀오는 지난 2004년 설립돼 국내외 최초 눈으로 식별이 가능한 샤워 정수 필터 장치 특허를 개발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욕실 등 전 제품을 직접 개발·제조·생산하는 업체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