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방위사업청과 580억원 규모 ‘지뢰탐지기-Ⅱ’ 양산 계약 맺어

심준보 기자

2021-10-18 10:10:08

사진 제공 = 한화시스템
사진 제공 = 한화시스템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방위사업청과 580억 규모의 ‘지뢰탐지기-Ⅱ(PRS-20K)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2022년부터 1600여 대의 ‘지뢰탐지기-II’를 납품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군 지뢰제거작전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지뢰제거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민간기구 ‘국제지뢰금지운동(ICBL)’에 따르면 국내 비무장지대(DMZ)는 약 200만발 가량의 지뢰가 매설돼 세계 최고 수준의 지뢰 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특히 발목 지뢰는 플라스틱 재질로 무게가 100g도 채 되지 않아 폭우 시 유실될 가능성이 크고, 파괴력이 큰 목함 지뢰는 홍수가 나면 물에 떠다녀 쉽게 유실되곤 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해왔다.

지뢰탐지기-II는 지표투과레이다(GPR)와 금속탐지기(MD) 복합센서를 통해 기존 지뢰탐지기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목함 및 발목 지뢰 등 비금속지뢰까지 탐지 가능하며 탐지된 지뢰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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