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66가구 모집에 2만5,831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마산에서 5년이내 분양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주택형 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99㎡가 32가구 모집에 4,477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139.9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타입도 88.9대 1의 경쟁률(165가구 모집, 1만4,670건 접수)을 기록했다.
그밖에 ▲전용 59㎡가 25가구 모집에 1,020명이 몰리며 40.8대 1을 기록했고 ▲전용 74㎡도 54가구 모집에 2,173명이 몰리며 40.2대 1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마산의 강남으로 손꼽히는 양덕동에서 지역내 브랜드 선호도 높은 롯데캐슬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일대 2천여세대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는데다 교육, 편의, 녹지, 교통, 업무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149-1번지(롯데마트 양덕점 맞은편)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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