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현대L&C, 차음 기능 강화한 바닥재 ‘소리지움 5.0’ 출시

심준보 기자

2021-07-05 14:39:15

현대백화점 현대L&C, 차음 기능 강화한 바닥재 ‘소리지움 5.0’ 출시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프리미엄 차음 바닥재 ‘소리지움 5.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소리지움 5.0’은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이 적용된 차음 바닥재로, 기존 제품인 ‘소리지움 4.5’보다 두께를 0.5mm 늘려 차음 효과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상지층 강도를 높여 긁힘이나 찍힘에 강한데다, 표면 마찰 정도를 측정하는 ‘BPN’지수도 46으로 국내 평지용 바닥재 기준 대비 15% 높아 미끄럼 방지 효과도 뛰어나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과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해 친환경적이다. 4대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며, 황색포도상구균이나 폐렴균에 대한 항균 기능도 갖췄다.

특히 ‘소리지움 5.0’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바닥재 표면이 필름 코팅돼 있어 반려동물의 용변이 잘 스며들지 않아 관리하는 게 용이한데다, 뛰어난 쿠션감과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어 반려동물의 슬개골 탈구도 예방할 수 있다.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과 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하는 반려동물제품 품질인증제 ‘PS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대L&C 관계자는 “보행 간 소음 및 충격을 줄여주는 차음 바닥재는 층간 소음 등에 민감한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